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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화랑대] 33떡볶이&꼬마김밥 (떡볶이, 김밥, 튀김)

nedi 2024. 5. 19. 17:20

화랑대 33떡볶이
너무 쨍해서 잘 안보이네요 하하하하

 

33떡볶이&꼬마김밥

 

위치 : 서울 중랑구 공릉로 12가길 46-9 (묵동 153-33)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33떡볶이 입니다.

스텔라 떡볶이? 이런데 이어서 요즘 뜨는 집이라 하더라고요

떡볶이 잘 먹긴 하지만 선호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건강에 너무 치명적인 메뉴이기도 하고요....

 

화랑대역에서 400m 거리쯤 됩니다.

사실 동네에 많을 테니 딱히 찾아와서 드실 일은 없을 것 같지만요

근처에 공원 걷다가 아이들이 떡볶이 먹고 싶다 하여

가깝게 있어서 가봤습니다.

(근처에 짜장 떡볶이 달인도 있다는데.... 다음에 찾아봐야겠습니다.)

 

메뉴 소개

화랑대 33떡볶이 메뉴
메뉴가 꽤 많습니다.

 

메뉴는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 가지 떡볶이 종류도 있고 김밥도 많습니다.

가격은 솔찬히 있는 편입니다. 사실 요즘 떡볶이가 다들 비싸서....

(엽떡이 시초려 나요....)

가격만 보면 그렇지만 양도 같이 봐야겠지요?

 

저희는 로제떡볶이, 쌀떡볶이, 짜장떡볶이, 모듬김밥, 어묵우동, 모듬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많이 걸어서 배고파하기도 했어서 넉넉하게 주문한다고 했습니다.

 

33떡볶이 메뉴들
왼쪽이로제 오른쪽이 쌀떡

 

로제떡볶이는 양이 좀 있어 보입니다. 1인은 많고.... 2인은 솔직히 적은?

근데 양좀 있다 하시는 분은 혼자 충분히 1인이 가능할 정도?

가격이 12,000원이니.... 그걸 생각하면 또 양이 많이 보이진 않습니다.

쌀떡은 확실히 양이 적습니다. 저는 사실 쌀떡파라 제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맛은 로제는 정말 딱 생각나는 고추장과 크림의 만남....

먹을만합니다. 다만 제 취향이 아닐 뿐.... 저는 저런 사파 떡볶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역시 그냥 빨간 고추장 떡볶이가 근본이죠....

쌀떡은 제 취향대로였습니다. 조금 매콤한 맛의 고추장 떡볶이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달달한 맛의 떡볶이였습니다.

 

둘 다 맛은 나름 만족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양은 아쉬움....

(쌀떡은 4,900원을 감안하면 괜찮다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화랑대 33떡볶이 메뉴 꼬마김밥
꼬마김밥은 정말 꼬마김밥....

 

다음은 모듬꼬마김밥 입니다.

아 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김밥도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 이게 합당한 가격인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1줄에 1,150원 꼴인데.... 요즘 김밥 보면 5,000원씩 하는 걸 보면

이거 4줄이면 비슷한가? 싶으면서도 뭔가 내용물이나 이런 게 부실해 보이기도 하고....

저는 판단을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맛은 뭐 맛이 없을 순 없죠? 김밥이니까?

사실 선호하지 않는 건 맛이 문제보단 가격과 양 그리고 밥(탄수화물)이 과하게 들어가서?

그런 거지 먹는 것 자체는 좋아합니다.

그런데 내용물이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풍부한 김밥 맛이 아니라서....

맛은 단조로운 김밥 그 자체입니다.

 

화랑대 33떡볶이 각메뉴
나머지 메뉴들....

짜장 떡볶이는 쌀떡과 양이 비슷합니다.

1인분으로 무난할 것 같기도 하고.... 요즘 1끼 식사 생각하면 5,000원에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분식류를 자주 먹지 않다 보니 오늘 글 쓰면서 자꾸 혼돈이 옵니다....

맛은 약간 짜파게티 맛 같은 느낌....

 

튀김은 저게 6,500원인데.... 고구마, 만두, 어묵, 김말이, 오징어, 야채튀김인데....

오징어는 저렴한 대왕오징어이고(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냥 오징어는 단가기 미쳤...)

튀김인데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개당 단가 650원 평균적인 가격 같습니다.

노점도 3개에 2,000원 이 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니까요....

 

우동은 그냥 딱 시판 쯔유 or 혼다시.... 근데 면도 별로고 어묵도 뭐.... 있다 말다

7,000원인데.... 가장 가성비며 모든 게 별로였던 건 어묵우동 같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다 맛은 기본 평타 이상

가격은 혼돈이 오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켜서 먹고 했는데 5만 원도 안 나왔으면....

요즘 물가치고 괜찮은 것 같기도? (다만 분식의 특성과 생각보다 배부르지 않았다?)

원래 배달이 전문 같기도 하니 동네에 시켜 드셔보시면 나쁘지 맛은 기본은 하는 것 같습니다.

 

총평 : 나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