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 텍사스 로드하우스 (스테이크, 햄버거, 파스타, 케밥)

입구부터 컨셉이 좋습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 1층 (다산동 6141)

 

다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있는 식당입니다.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스테이크와 여러 사이드가 있는 곳입니다.

 

다산 아울렛은 둘러보기도 좋고 선호하는 곳입니다.

주차도 편하고....

그럼 얼마나 고기가 맛있는지 먹어보겠습니다.

 

메뉴 소개

 

 

메뉴가 너무 정신없게 많습니다....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햄버거, 케밥, 샐러드 등등등....

하지만 저는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스테이크에 샐러드만 주문했습니다.

 

가격 때는 설로인 기준 310g 약 반 근 정도에 36,900원입니다.

거기에 기본 사이드가 2개 붙어 나오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안심 댈러스 필레는 226g 55,900원

채끝 뉴욕 스트립은 340g 40,900원

꽃등심 립아이는 340g 43,900원

 

기본 윗등심인 설로인은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하는데....

과연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이드는 구운 감자, 버터콘, 김치코울슬러, 설로인수프, 감자튀김까지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는 치킨 크리터 샐러드로 바삭한 치킨 샐러드였습니다.

 

기본빵과 소스 ~

 

기본 빵이 나왔습니다.

사실 자리에 앉자마자 줬던 거 같습니다.

저는 아웃백 빵보다 맛있었습니다.

기본으로 소금, 후추, 케첩 있고 스테이크 감자튀김 등에 적절히 추가해서 먹는 것 같습니다.

 

샐러드와 사이드 스프

 

샐러드는 뭐 맛평가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바삭하게 튀긴 치킨인데 맛이 없을 수 없죠? 거기에 드레싱 샐러드는 조합이 좋습니다.

수프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수프가 아니고....

정말 외국식 캐나다, 호주, 영국, 미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냥 야채와 고기를 끓인.... 국?

별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왼쪽 윗등심 오른쪽 안심

 

고기는 둘 다 미디엄 레어로 익혔고 미디움 레어이긴 한데 조금 더 익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 적으로 익힘 정도는 아쉬웠습니다....

근데 또 미디엄 하면 너무 익혀 나올 것 같은 불안감...??

설로인 쪽은 사실 고기 맛이 풍부한 편은 아니었고

차라리 미디엄으로 익혀서 지방을 더 활성화시키는 게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그러면 더 질겨질 것을 감안하면.... 음 난제입니다.

맛이냐 부드러움이냐.... 괜찮긴 한데 풍부한 육향과 맛을 기대할 정도는 아닙니다.

 

안심은 특유의 부드러움은 있고 맛도 설로인보다는 확실히 나았습니다.

역시 가격이 깡패인 걸까요?

다시 생각해 보면 확실히 설로인은 미디엄으로 먹는 게 딱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이드 4종

 

마지막 사이드입니다.

김치 코울슬로, 구운 감자에 치즈 추가, 콘버터, 감자튀김....

 

김치 코울슬로 말고는 다 아실만한 것들입니다.

근데 김치 코울슬로도 별 특이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김치맛은 1도 없는 느낌이고.... 그냥 코울슬로를 양배추에 배추가 들어가고 고춧가루 조금 추가?

특색을 잘 모르겠습니다.

 

감자야 감자고.... 콘버터도 그냥 콘버터.... 감자튀김도 뭐....

다만 다들 먹을만합니다. 흔히 아시고 생각하는 그 맛입니다.

사이드가 엄청 기대할 건 없지만 그래도 스테이크 시키면서 2종씩이나 주니까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고기 가격도 다른 스테이크 하우스 악어백에 비하면 뭐....

훨씬 낫지 않나? 싶습니다.

특별한 날 한 번쯤 그냥 분위기 겸 아이들과 올만하기에 기회가 되면 립아이나 스트립까지는 한번 다시 먹어 보고 싶습니다.

 

 

총평 : 가성비 스테이크 하우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