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수택동] 새벽집 (무한리필, 고기집, 돼지고기, 소고기)

주차장이 있습니다.

 

새벽집

 

위치 : 경기 구리시 수택천로 11 (수택동 516-30)

 

무한리필 고깃집입니다.

요즘 여러 무한리필집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무한리필집이라....

 

어떤지 궁금합니다.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방문에 장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지하철은 구리역이 있긴 한데....

800m는 걸어야 하니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한리필 가격

 

가격이 다르다...?

 

가격은 프랜차이즈보다 확실히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먹는 양이 아무렴 남성이 보통 많으니 남/여 가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13세까지면 나름 잘 책정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성인은 비싸 보일 수 있는데 아이들과 다 같이 간다면 나름 괜찮은 가격 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 소개

종류가 나름 다양합니다.

 

생고기부터 양념류까지.... 총 10종의 고기가 있는데....

소고기, 돼지고기만 있고 닭이라든가 오리라든가 하는 가금류는 없습니다.

 

다른 메뉴도 있네요?

 

다양한 다른 메뉴들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종류도 많았습니다.

김치찜, 잡채, 떡볶이, 편육, 꼬지, 튀김, 순대 등등인데....

메뉴는 항상 동일한 것이 아닌 뭔가 다 떨어지면 새로운 메뉴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잡채가 거의 없었는데 다른 메뉴로 바뀌었었습니다.

 

의외로 편육도 먹을만했고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음료에 라면까지....

 

음료도 있고 라면도 가격이 포함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걸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근데 라면을 먹어주면 배도 빨리 차고 단가도 낫고 업주 입장에서는 땡큐 일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지만

또 어디는 먹지도 않을 라면 일단 끓이고 버리는 경우도 꽤 많아서 곤란하다는 얘기도 들었었습니다.

 

야채는 기본적으로 상추, 콩나물파절이, 찐 양배추, 무생채, 김치 등등에 여기도 뭔가 바뀌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면 찜 양배추가 다 떨어지고 생 배추로 바뀌었었습니다.

 

자 이제 먹어보자!

 

간소하게 상을 차리고....

일단 삼겹살과 우삼겹으로 시작했습니다.

먼저 익은 우삼겹은 잡내도 없이 먹을만했습니다.

흔히 아는 딱 우삼겹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저 삼겹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정육점에 사 먹는 고기보다 나을 정도로 고기질이 좋았습니다.

고기 자체도 부드럽고 지방도 고소하고 정말 괜찮은 삼겹살이었습니다.

 

불판이 바뀌네요?

 

양념고기로 먹겠다고 하니 불판을 바꿔주십니다.

이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숯향이 잘 나거나하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양념고기는 달달한.... 돼지갈비는 딱 아는 그 맛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왼쪽이 언양식 불고기인데....

정말 언양 불고기 하고는 거리가 좀 있으나 먹을만했습니다.

양념 베이스는 비슷한데 고기 자체가 좀 더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은 냉면....

 

고기를 먹고 마지막으로 냉면은 먹었습니다.

정말 시원하게 개운한 맛으로 먹었으나 냉면 자체가 그렇게 맛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시판 육수이니 그러려니 하고 먹습니다.

 

전체적으로 고기질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무한리필을 지금 까지는 잘 가지 않아서 이게 어느 정도 질인지 모르겠으나....

상당히 생각보다 고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로 어쩌다 보니 무한리필을 몇 군데 가게 되어서....

비교처럼 글을 올릴 것 같습니다.

그 스타트인 새벽집 고기질도 만족 가족과 함께라면 가격도 나름 만족인 것 같습니다.

허나 단점이라면 불이 금방 약해집니다....

뒤쪽으로 갈수록 고기 굽기가 힘들고 너무 약합니다....

음 상술이라면 상술 일가요? 천천히 구워서 배를 채우는???

 

총평 : 좋은 고기의 무한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