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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태릉] 황금코다리 (코다리조림, 시래기, 해물, 갈비)

nedi 2024. 11. 6. 17:17

황금코다리 태릉점
가게가 꽤 넓습니다.

 

황금코다리

위치 : 서울 중랑구 중랑역로 272 1층 (묵동 163-3)

 

코다리 프렌차이즈 입니다.

사실 요즘 어린? 젊은? 친구들은 코다리 같은 생선요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자들 중에서는 군대에서 코다리에 좋지 않은 기억 쌓고 나오는 친구들도

꽤 있습니다....

 

그런데 프렌차이즈라니...?

사람도 많습니다.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주차도 앞에 할 수 있고 지하철은 접근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럼 과연 맛은 어떨지?

 

메뉴 소개

 

 

황금코다리 메뉴
코다리에 + 한 느낌 입니다.

 

기본 코다리는 소 기준으로 30,000 ~ 40,000원 근처 입니다.

2인 기준이니 싸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양을 모르니....)

 

하지만 저희는 황금코다리 평일점심특선을 이용 했습니다.

1인에 12,000원 저희는 어머니와 함께 와서 코다리 3인과 사이드로 시래기 추가를 했습니다.

(점심특선 2인분과 기본 코다리 소를 한번 비교해보고 싶기는 합니다.)

 

황금코다리 기본 셋팅
반찬이 꽤 됩니다?

 

숙주나물에 백김치 샐러드 콩나물에 미역국 반찬이 꽤 나옵니다.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할만 합니다.

전체적으로 간도 나쁘지 않고 좋습니다.

이정도만 나와도 밑반찬 나쁘지 않은 느낌인데 사실 반찬이 이게 끝이 아닙니다.

 

황금코다리 셀프메뉴
셀프바!!

 

셀프로 가져갈 수 있는 메뉴가 더 있습니다.

사실 숙주나 백김치가 있지만 저기 순두부와 맨끝에 브라운색 그릇에 도토리묵이 있습니다.

그에 맞는 양념장....

별거 아니지만 반찬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양질의 단백질인 순부두가 리필이 쉽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도토리묵까지....

잘 구성한 것 같습니다. 어쩐지.... 어르신들이 너무 많더라니....

 

황금코다리 코다리조림
메인메뉴 등장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1인당 코다리 1개느낌 입니다. 머리가 살벌하군요....하하하

뒤쪽으로 잘 안보이지만 추가한 시래기가 있습니다.

접시는 꽤 큰편으로 사진으로 보는 약간의 착시가 있지만 저 아래 메뉴판과 비교하신다면?

조금 감이 올 것 같습니다.

양이 적은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달달 매콤 조림 양념 입니다.

엄청 달진 않지만 그래도 꽤 달달한 편이고 맵기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코다리를 한번 찌거나 부드럽게 살짝 익한다음에 코다리 양념에 다시 조린 느낌 입니다.

그래서 코다리랑 먹으면 그래도 더 괜찮습니다.

 

시래기도 잘 불려서 그래도 부드러운데 살짝 씹히는 식감이 있는 정도....

잘 불린 느낌 입니다.

양념도 잘 베어서 맛있는데 달달한 양념이 쭈욱 베어서 조금은 더 단 느낌 입니다.

가래떡도 떡볶이 양념처럼 뭔가 잘 맞는 느낌이라....

맛있습니다. 진짜 생각해보니 떡볶이 좋아하시면 싫어할 수 없는 양념 맛 입니다.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은 황금코다리

갈비나 해물 같은 메뉴도 있지만 시래기가 가장 찰떡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근처에 프렌차이즈가 있다면 한번쯤은 부모님과 방문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총평 : 너무 익숙한 양념이지만 그래서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