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킹스토리
위치 : 경기 하남시 조정대로 45 미사센템비즈 지하 2층 (풍산동 493)
프리미엄 구내식당이라 합니다.
사실 그냥 한식뷔페입니다.
식권을 끊어 먹을 수 있고....
일단 식권 가격이 8,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요즘에 8천 원으로 뭐 먹을 수가 없는 물가이니 말이죠....
주차도 되는 것 같고 근처에 회사원들 점심으로 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메뉴 소개
일단 가격은 위에 언급드린 것처럼 8,000원입니다.
그리고 식권 20장을 구매하면 + 1장 더.... 매우 저렴합니다.
메뉴야 당연히 뷔페식이니 매일매일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기본 밥에 짜장, 닭조림, 도토리묵, 김치, 탕수육, 쏘야 등등등....
맛을 솔직히 조금 떨어집니다.
짜장은 그냥 가루 짜장 맛이고.... 닭은 안심 가슴살 위주에 간이 안쪽까지 베지 않아서 그냥 밍밍한 맛입니다.
탕수육은 사천 탕수육인데 먹을 만은 한데 너무 대량 조리로 튀김이 과하게 튀겨진 게 많습니다.
김치, 도토리묵 기본찬들은 그냥저냥 무난합니다.
그다음은 메밀육수에 우동면이 있었습니다.
특이합니다. 모밀면도 아니고.... 거기에 올라갈 김치, 김, 오이 같은 토핑들....
딱 생각하는 그 맛의 모밀 육수와 우동면은 어쩔 수 없이 많이 붇어있기는 합니다.
그렇기에 그냥 육수맛으로 충분히 먹을만합니다.
그리고 라면을 먹을 수 있고 샐러드와 드레싱 춘권....
시판으로 사서 튀기는 메뉴들은 그냥 딱 생각하시는 맛입니다.
라면은.... 오히려 라면을 먹어주면 이득일까요?
어차피 반찬이 많이 남을 것 같은데.... 라면까지는 과유불급 같지만?
선택사항이 늘어나는 건 고객입장에서 나쁠 건 없어 보입니다.
사실 맛만 보자면 맛있다고 할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메인메뉴들은 다 직접 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조금 떨어지는 맛입니다.
대량 조리의 실패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요
근데 가격까지 보면 아무 말도 못 하겠습니다.
8,000원에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메인들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냥 시판 제품들이라도 이렇게 내놓는 건....
그래서 잘 먹었습니다. 정말 가성비 좋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후식 음료까지 있습니다...
커피에 탄산이라.... 퀄을 떠나서 그래도 푸짐하게 잘 챙기려 하는 티가 많이 납니다.
점심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잘 먹은 더쿠킹스토리... 가격은 8천 원이라니....
메뉴 고르기 귀찮고 신경 쓰기 싫을 때 일주일에 한두 번은 충분히 가볼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평 : 근처 직장인들은 정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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