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담
위치 : 서울 중랑구 신내로 225 (신내동 648)
만두를 전문으로 칼국수까지 한다고 합니다.
주위에 공영자주창도 잘 되어 있고 접근성은 좋은 것 같습니다.
근처에 식당도 모여 있어서.... 근처에 올일 있으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역주위에 주차장에 접근성이 좋으니 이제 남은 것은?
네 가격과 맛만 좋으면 됩니다. 하하하
메뉴 소개
메뉴가 만두와 칼국수 외에도....
돈까스에 스페셜이라며 순두부, 알곤이가 들어간 특이한 메뉴가 있습니다.
거기에 덮밥까지....? 돈까스야 아이들 메뉴야 보통 거의 다 있다 하더라도
알곤이에 덮밥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전문성을 떨어 트리는 느낌입니다.
만두와 칼국수는 원래 조금 세트 같은 느낌이 많기는 한데
일단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만두는 새우만두, 김치만두 주문했고 얼큰 순두부 칼국수, 해물 차돌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김치와 단무지 보통 만두와 칼국수집의 국룰인 기본 메뉴입니다.
뭐 단무지야 설명할 필요도 없고 김치는 겉절이 김치 같은 느낌입니다.
고춧가루 맛이 좀 강해서 그렇게 맛있다고 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김치만두 4알에 5천 원 새우만두 6개에 6천 원 개단 1250원 1000원입니다.
사실 만두는 먹을 때는 비싸다는 느낌이 강한데 한 번만 만들어봐도 왜 비싼지 아는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물론 직접 만들었을 때 이야기로.... 시판만두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요....
먼저 김치만두는 간이 엄청 쌔지 않았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도 있었고....
살짝 자극적인 맛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판 만두의 경계를 넘나 드는 느낌이라 전체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새우만두는 보통 새우 한 마리를 길게 넣는데 여기는 다져서 넣었습니다.
육안으로 새우가 보이진 않지만 맛에서 확실히 새우맛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보통 새우만두의 비주얼이 아니다 보니 조금 잉? 하는 느낌이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차라리 새우가 통으로 있는 것보다 새우 맛도 강했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개당 천 원이라는 것에 비해 크기도 작고 요즘은 냉동 만두가 너무 잘 나오니....
뭔가 더 특별하다기엔 참 애매한 부분이었습니다.
차돌 칼국수는 석학님들이 만든 국물에 차돌을 구워서 올린 느낌이었습니다.
국물 자체가 해물 다시다 같은 맛이 진해서 맛이 없을 순 없었으나 확실히 조미맛이 강했고...
차돌 기름이랑 섞이면서 차돌고기의 맛이 많이 덮었습니다.
맛없다고 할 순 없으나 집에서도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아쉬움이었습니다.
얼큰 순두부는 비주얼은 정말 매울 것 같았으나 매운 정도가 높지는 않았고
국물은 전체적으로 조미맛이 있어서 먹을만했으나 고유의 특별하게 맛있다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무난하나 조미를 사용해 맛을 낸 느낌이었고
차돌이나 이렇게 특색을 내고 싶었으나 딱히 특색이 있다고 하기에는 어우러지는 느낌보다는
차돌이 모든 걸 덮어고 시너지가 나는 느낌은 아니고
그렇다고 가격의 특색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저렴한 느낌도 아니어서 더더욱 아까웠습니다.
총평 : 특색 없는 무난함
별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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