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찌바
위치 : 서울 노원구 마들로 3길 15 이마트월계점 1층 (월계동 333-1)
초밥을 좋아하는 우리 집 아이들과 함께 간 가성비 초밥집
회전초밥인데 1,200원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과연 맛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이마트에 있으니 주차도 좋고 가성비에 맛까지 좋으면....
최고의 식당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뉴 소개
기본 1,200원부터 시작해서 3,000원 5,000원까지 있습니다.
초밥은 기본 1피스로 보통 회전초밥집이 2피스인걸 감안하면 2,400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래도 저렴한 편은 맞는 것 같습니다.
가끔 계란초밥은 2,000원에 2피스 하는 아이들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렴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기본이 1피스에 보기에 네타가 좋지는 않습니다.
사실 초밥은 원재료값이 대부분이기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건 좋은 네타를 가질 수 없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
그 정도는 충분히 감안하고 왔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확실히 퀄리티가 좋지는 않습니다.
간이 조금 쌔서 재료가 작은 걸 커버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법이겠지요...? 그 정도도 감안했었습니다.
다만 너무 아쉬운점은 밥이 질어요 흑흑....
네타 작고 적절한 간으로 커버하면 밥이라도 맛있으면 좋을 텐데....
밥이 너무 질어서 너무 별로였습니다.
2피스짜리 3,000원짜리 접시입니다.
네타도 차라리 괜찮고 피스당 1,500원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1,200원짜리 보다 구성이 훨씬 좋습니다. 차라리 300원을 더 쓰고 3,000원 2피스짜리를 먹는데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흰 살 생선은 확실히 식감 외에 맛이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생선자체에 맛이 있는 친구들을 먹거나 소스나 여러 가지로 맛을 낸 게 훨씬 낫습니다.
저렴한 원재료의 한계이겠지만 그래도 연어 라인은 이 정도면 가성비는 확실히 괜찮습니다.
하지만 밥은 똑같기에.... 너무 아쉽습니다.
초밥의 기본인 밥이 맛이 없으니 그 부분은 답이 없습니다.
사실 처음에 5,000원인지 자각 없이 먹었습니다.
여러 가지를 올리고 하는데 기승전밥.... 밥이 맛없으니까 흑흑흑
5,000원은 너무 비쌉니다 사실 전에 갔던 본가시스 10,000원짜리 초밥이랑 비교돼야 하는 건데....
생선의 레벨부터 너무 퀄리티 떨어집니다.
이건 한 피스에 3,000원 정도해도 흠 소리 나올 정도 퀄리티입니다.
여긴 딱 2피스 3,000원 접시까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먹은 양이입니다.... 사실 가성비인지 모르겠네요
이 정도 먹고 나니 좀 더 쓰면 그냥 좋은 초밥집도 되겠는데요? 하하하하하
초밥 사이즈도 작은 편이고 네타도 작은데 샤리의 간은 좀 쌔고 밥도 질고....
쓰고 보니 최악의 초밥집인데? 이렇게 많이 먹었다니....
우리 애들은 그냥 음식이라면 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간이 쌔기 때문에 애들이 싫어할 수 없긴 합니다.)
그냥 2피스 3,000원짜리 몇 개 먹는 것은 딱 좋은데 진짜 거기까지입니다.
사실 다음에 또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총평 : 싼 게 비지떡
별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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