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먹골] 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 고기집)

간판이 블링블링

 

명륜진사갈비

 

위치 : 서울 중랑구 동일로 937 1층  (묵동 234-4)

 

무한리필집의 원조격이죠?

출발은 좋았으나 엄청난 혹평을 맞고 추락하던 중....

최근 리뉴얼도 하고 메뉴에 힘쓰면서 많아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럼 얼마나 좋아졌는지 확인 한번 해봅시다!

 

무한리필 가격

 

메뉴가 많네요?

 

추가해서 메뉴가 꽤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안찍었습니다. 사실 여기는 그냥 무한리필로 고기 먹는 것이니....

 

만 10세이상 19,900원이고... 나머지 가격은 사진과 같습니다.

이게 보면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 나이 1년 차이 정도씩 무한리필집이 조금씩 다릅니다.

무한리필 고기집을 선호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가는 게 맞지만

아니면 아이들 나이를 보고 조금 저렴한 곳을 맞추는 것도 방법 같아 보입니다.

 

메뉴 소개

 

고기는 한칸에 모두....

 

일단 삽겹살, 목살, 양념갈비, 껍데기, 닭갈비

그리고 요즘 광고하는 무슨 후추 뿌려진 애들이 있습니다.

 

고기의 양은 많진 않지만 딱 먹을 것만 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도 쪼금 떨어집니다.

 

잡채, 떡볶이, 모듬튀김과 빵, 각종 야채들....

샐프바는 바로 앞에 있는 육미제당보다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맛이야 사실 전부 시판 냉동제품이기 때문에 더 낫고 말고를 따지기 쉽지 않습니다.

(거기서 거기....)

그렇다면 다양한게 조금 더 낫지 않을까요?

고기보다 저런 사이드로 배를 불리는 게 주요 상술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다양하게 놓으면 재고관리의 문제도 있을 테니

중간점을 찾는 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굽자 굽자 !

 

등갈비와 삼겹살입니다.

음.... 삼겹살을 너무 실망했습니다.

그냥 종이 씹는 느낌입니다. 아무런 육즙도 없고 맛도 없고.....

아무리 무한리필이라지만..... 해도 너무 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살도 매한가지....

 

흠......

 

양념고기는 양념맛으로 먹을만합니다.

양념에 재워져 있어서 그래도 촉촉함이 조금 더 있고....

고기 자체의 맛은 기대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점바점일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너무 별로였습니다.

고기맛도 별로고.... 바로 앞에 있는 육미제당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구리에 다녀왔던 새벽집....

거기는 고기 맛 때문이라도 애들 데리고 한번 다시 꼭 가야겠습니다.

물론 그때 맛없으면 다시 혹평의 리뷰가 나올지 모르지만요....

 

지금 어쩌다 보니 무한리필집은 많이 다니고 있는데....

참 여기는 더 이상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총평 : 바로 앞에 육미제당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