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레드
위치 : 대구 동구 동부로 149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신천동 1506)
대구 신세계 백화점 있는 음식점입니다.
여러 지점이 있는데 사실 서울에서는 본 적이 없었는데....
사람도 많이 있고 특이한 스파게티도 있어서 끌려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메뉴 소개
일단 파스타 메뉴부터 스튜, 밥 그리고 샐러드까지....
이탈리아를 한식을 섞어 해석한 느낌이 드는 메뉴판이었습니다.
파스타에 소갈비를 넣어준다니....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되는 메뉴였습니다.
저희는 레드토마토 파스타, 바비 스테이크, 바비 치킨 포케 그리고 아이들이 있어 키즈메뉴인 바비 크림파스타와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바비레드는 셀프로 밥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밥과 김가루가 셀프 바로 이루어져 있었고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밥과 김가루를 챙겼습니다.
(아이들이 김가루에 비벼서 먼저 다 먹은 게 함정이지만요....)
주용도는 남은 파스타 소스에 밥을 비벼서 먹는 용도로 일단 김가루가 포함된 이상 맛없기 힘든 조합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합이니 아이들과 방문 시에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나온 음식입니다.
스테이크와 레드 파스타 그리고 포케까지 나왔습니다.
양을 보아할 때 그래도 소갈비까지 들어있으니 그래도 이해할만하다 싶은 가격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이제 맛만 좋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레드토마토 파스타는 딱 한마디로 가능한 맛이었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 첨가된 떡볶이 맛
살짝 매콤하니 누구나 좋아할 만한 무난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하다기보단 떡볶이 소스 파스타 느낌이 강했고 안에 들어간 소갈비는 솔직히 무늬만 낸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다음 바비스테이크는 딱히 특색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부드러운 고기는 아니었고 고기의 육향은 있는 편이고 맛은 그냥 평범 그 자체이었습니다.
딱 사진을 봤을 때 누구나 떠올릴만한 맛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이 사진의 마지막음식인 치킨 포케 역시 딱 한마디로 가능한 맛이었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의 환자식 같은 음식.
네 간이 거의 없었고 뭐 샐러드에 간이 없었다면 다른 맛은? 이하 생략 하겠습니다.
키즈메뉴는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맛은 아이들 음식이기 때문에 너무 튀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게 만든 음식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인 제가 말하긴 어렵고 모든 음식을 잘 먹는 우리 아이들 이야기론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합니다.
다만 추천을 한다면 파스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크림파스타 소스와 함께 김가루 넣고 비빈 밥은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별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재방문할 일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포케는 다시는 안 먹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재방문 의사가 있느냐라고 했을 땐....
제 발로 들어오진 않겠지만 누군가 가자고 했을 때 만류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참 애매하지요?
총평 : 남은 소스에 김가루 + 밥이 가장 맛있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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