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위치 : 경북 칠곡군 왜관읍 전원 4길 10-17 1층
시골 한적한 곳의 식당 입니다.
어쩌다 보니 들리게 되었는데....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있습니다.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메뉴 소개
메뉴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기본 백반부터 홍어도 수입산, 국내산 까지 하지만 홍어를 먹을 사람은 없기에
(홍어라면은 궁금하지만 7,000원을 버릴게 분명하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저희는 물막, 비막, 메밀만두, 수육(중)을 주문하였습니다.
왼쪽이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
그리고 오른쪽이 맛보기 보리밥이라고 해서 나오는 서비스입니다.
기본찬이야 정말 기본 기본이니 패스하고....
저렇게 보리밥에 열무를 듬뿍 넣어주셨는데....
너무 짭니다.... 하하 그냥 적당히 넣을 수 있게 주셨으면 먹을만했을 텐데...
좀 짜서 힘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만두와 수육입니다.
만두는 메밀만두인데 뭐 그냥 시판 만두입니다.
그래도 느끼하고 자극적인 맛만 나는 만두는 아닌 게 만두 업장을 잘 찾으신 것 같았습니다.
다만 문제는 수육 전문점에서 수육의 상태....
일단 마른 상태가 삶아 놓은지 조금 기간이 된 것 같았습니다.
당연히 수육을 바로바로 삶을 순 없지만 보관 방법이 조금 잘 못되고 레인지로 데워주시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돼지 냄새가 너무 났습니다.
흔히 말하는 잡내가 나서 쌈과 마늘 없으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살코기만 먹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비계에서 나는 잡내는....
수육 전문점이 이러면 너무도 곤란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막국수는 그냥 무난했습니다.
특별하지 않고 대신 맛이 없지도 않은....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실망이 커서....
막국수를 먹을 때도 그러려니 하고 먹었습니다....
솔직히 전체적으로 너무 실망했습니다....
총평 : 죄송합니다.... 돈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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